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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자 요도염 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요도염이란 성교에 의해 전파되는
요도의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원인균은 임균과 비임균입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와 유레아
플라스마가 가장 많고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단순포진도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분들에게
임균성 요도염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요도염의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과
요도의 소양감, 요도 분비물 등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임균성 요도염은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보균자로 남아서
배우자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관계후에 요도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요도가 불편하면서 배뇨시에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잠복기는 감염 후 7~21일 정도이니 관계후
1~3주 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요도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임균성요도염의 경우에는 치료가 용이하지만
비임균 요도염의 경우에는 치료가 까다롭습니다.
임균성요도염의 경우에는 증상 발현이 빠르고
뚜렷한데 비해 비임균성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완만합니다. 비임균요도염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배우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
입니다.
요도염의 합병증으로는 부고환염, 전립선염,
방광염, 항문주위염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요도주위 농양, 요도협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하게되면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현상이나 소변을 보고나서도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잔뇨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 남자 요도염 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치하게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으니
요도염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바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